연중무휴로 응급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원내 모든 과의 당직의가 On-Call System으로 대기하고 있습니다.
진료실내에 소생실, 수술실, 환자처치시설과 응급검사실, 응급방사선 촬영실을 두어 원활한 응급처치를 수행하고 인공호흡기, 산소포화도 측정기, 동맥혈 감시장비, 심전도 감시장치 등을 갖춰 긴박한 처치가 필요한 중환자치료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응급의학과는 예측하지 못한 질환이나 손상에 처한 환자에 대한 평가, 관리, 치료 및 예방 업무를 성별, 연령, 지불 능력과 무관하게 1년 365일, 1일 24시간 수행하는 임상 의학의 한 분야입니다.
급성/응급 환자를 처음으로 진료하는 일차적인 의료행위 뿐만 아니라 모든 응급환자를 보다 전문적, 포괄적,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학문으로, 급성질환이나 손상으로 인한 신체의 이상에 대하여 전문적이고 신속한 응급진료를 수행하여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환자의 상태를 최단시간에 정상 또는 이에 가까운 상태로 회복시켜 연속되는 치료나 수술 및 재활효과를 높이고 이에 관계되는 학술적 연구를 수행하는 분야입니다. 또한 응급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가장 중요한 관건 중에 하나가 신속한 후송과 적절한 응급처치라 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조직적으로 체계적인 응급의료체계가 필요합니다.
의학과 사회조직의 유기적인 결합으로서 완성되며 응급의학은 이러한 작업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병원 내의 응급 처치, 환자 입원 서비스, 그리고 응급 의료전달 체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지연될 시 생명을 위협하거나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응급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입원시키거나, 응급실에서 관찰, 치료 후 귀가시키는 것을 결정하는 등의 전문적이고 신속한 응급진료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소생술 분야 (심장 소생술, 외상 소생술, 소아 소생술 등으로 세분됨), 임상응급의학(노인 응급, 소아 응급, 스포츠 응급 등으로 세분됨), 응급의료체계 분야, 대량 재해 분야, 임상독성학, 환경 응급, 사회 응급 등의 분야가 있습니다.
재해응급, 환경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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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응급, 소아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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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관리, 응급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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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응급, 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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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술기, 저체온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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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 EMS, 재난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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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영상,소생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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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생술, 응급술기, 중독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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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생술, 심정지 후 치료, 목표체온조절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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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의학,소생술,목표체온유지치료,중독응급,환경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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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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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의학,소생술,목표체온유지치료,중독응급,환경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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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종합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전담 전문의를 배치해야 한다는 규정이 생긴 것은 1996년입니다. 그 이전에는 응급실을 전담하는 전문의가 없었으며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가장 경험이 적은 의사들이 응급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과거에 인턴만 있을 때에도 응급실이 잘 운영되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수많은 실수와 사고들이 발생하거나 인지되지 못한 채 지나갔으며 실제로 한 연구에 의하면 응급실에서 발생하는 예방 가능한 사망률이 50%정도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1989년부터 일부 병원에서는 응급의학 전공의 수련 과정이 운영되고 있었으며, 1996년에는 최초로 응급의학 전문의 시험제도가 생겨 51명의 전문의가 배출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 86아시안게임, ‘ 88올림픽을 거치면서 사회의 응급의료 체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등으로 대량재해 시 의료 지원의 문제점이 노출되면서 응급구조사 제도의 신설, 응급의료센터의 등급화 등의 노력들이 진행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정부에서 1998년부터 대도시에 권역 응급의료센터를 지정하기 시작하여 2015년 말 40개소로 확대 지정되어 있으며 응급의료체계의 정비, 응급의료 인력의 양성, 일반인의 교육 등 권역내의 응급의료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지역 응급의료센터의 평가, 실사, 지원을 통해 대도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반의 응급의료체계의 정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2003년부터는 이전에 40억 정도이던 응급의료 기금이 500억 이상으로 확충되어 매년 정부에서 응급의료 기관의 운영 상황을 평가하고 응급의료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등의 선진국에서는 이미 1960~70년대에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응급의학을 새로운 하나의 학문과 독립된 전문과목으로 분리 발전시키고 국가차원에서의 지원 및 정비로 응급진료 및 응급의료체계의 상당한 발전과 결실을 거두고 있으며 이러한 선진국 수준의 응급의료 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노력과 지원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은 1996년을 시작으로, 1998년에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3년간의 공사를 거쳐 2001년 5월 중부권 최초의 독립된 시설을 갖춘 권역응급의료센터로 개원하게 되었고, 2003년 의과대학에 응급의학교실이 개설되면서 명실상부한 교실의 면모를 갖추고 의과대학 학생교육과 전공의 교육 및 환자진료에 한층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1998년 첫 전공의가 입국하여 2002년 처음으로 전문의를 배출한 이래 지금까지 모두 44명의 전문의가 배출되어 이중 19명이 본교 및 7개 타 대학에서 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는 등 다양한 의료분야에서 활발한 진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현재 13명의 응급의학과 전담 전문의가 근무 중에 있으며, 12명의 전공의가 전문의 자격취득을 위한 수련을 받고 있다.
현재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는 40병상의 응급실과 40병상의 응급병동, 20병상의 응급중환자실을 운영하며 응급의학과 의사뿐 아니라 간호사, 응급구조사, 방사선기사, 임상병리기사, 행정요원 등 200여명의 직원이 협력하여 연인원 50,000여명의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남대학교 응급의학 교실에서는 환자 진료뿐만 아니라 연구 및 학술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20년간 국내외 저명한 학술지에 164편의 지상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18권의 저서 및 역서를 저술하였고,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135편의 구연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하여 활발한 학술 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또한 각종 연구개발 사업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66건의 외부 연구과제에 책임 연구자 및 공동연구자로서 다양한 응급의료 정책을 개발하는 등 여러 가지 성과를 거두어 왔다. 지역사회에서는 지역사회 중심 응급의료를 위해 대전시와 협동하여 시민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재난안전 대책 수립과 재난대책팀(DMAT)과 방사선 비상진료팀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응급의료 선진화를 위한 일들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