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 분만에 관련된 산과진료와 부인과의 내분비질환, 부인암 및 불임 등을 진료하고 있습니다.
산과진료에서는 산모의 정기검진과 산후 처치, 고위험임신 진료, 초음파를 통한 태아의 건강과 성장상태평가 및 선천성기형에 대한 조기진단을 위해 유전상담, 융모검사, 양수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자궁암, 난소암 등 각종 부인암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시행하고 월경이상, 습관성유산, 갱년기장애 등을 진료하며, 각종 부인과 수술에서 복부를 절개하지 않아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는 골반경수술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불임클리닉을 보강하여 미세난관 수술에 의한 불임치료, 배란 유도 등을 시행하고 남성불임도 비뇨의학과와 협진하고 있습니다.
충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는 현재 전문 분야에 기초하여 부인내분비, 부인종양, 주산기학, 불임으로 세분화하여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외래진료를 기초로 하여 정상 산모 및 고 위험 산모의 입원 치료와 분만을 위한 분만실, 부인과 환자의 치료를 위한 부인과 병동, 불임 여성을 위한 불임 연구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2,000여건에 달하는 산부인과 수술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검진센터에서 여성 자궁경부암 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독자적으로 초음파실을 운영하여 산과 및 부인과 질환의 정밀진단 및 초음파를 이용한 시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각종 내분비질환이나 염색체 이상에 의한 월경이상 등 여성 생식내분비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폐경기 여성의 증가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폐경기 여성에 대한 호르몬 요법 및 건강 관리 등이 외래 진료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각종 선천성 생식기 기형에 대한 성형술이 전문적으로 시술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및 난소암 등 여성 생식기 암의 조기 진단과 정밀 검사 및 치료를 전문으로 하며 콜포스코피와 2000년 전산화된 자궁경부 확대촬영술을 외래 진료에 도입하여 자궁경부암 조기진단에 이용하고 있다. 진행된 여성암의 치료로써 광범위 부인암수술, 항암 화학요법 및 본원 치료방사선과와 연계하여 항암 방사선요법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병원 산부인과에서는 골반경과 자궁경을 이용한 부인 내시경수술이 전문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골반경을 이용하여 자궁적출술, 양성 난소종양과 자궁내막증 등의 시술과 자궁경을 이용하여 점막하 자궁근종, 자궁내 유착 및 자궁내막용종 등 악성 종양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부인과 수술이 내시경에 의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산전 진단에서 태아의 이상 상태를 미리 예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임신 전반기인 5개월 전에 태아의 이상 유무를 감별하기 위하여 초음파 및 기형아 선별검사, 염색체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부정확한 태령 교정, 다태임신을 구별하게 되며, 다양한 태아기형을 발견할 수 있으며 태아성장발육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모체의 혈액검사를 통해 다운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신경관 결손증의 여부를 알아보는 선별검사를 시행하게 되며 선별검사에서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게 나오거나 염색체 이상이나 유전증후군의 위험도가 높은 가계의 경우 융모막생검, 양수천자, 제대혈천자를 통한 산전 유전자 진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고위험 임신이란 임신 전 혹은 임신 중 발생한 상황으로 인하여 산모나 태아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경우를 말하며 전체 임신의 20~30%에 해당합니다. 고위험 임신의 경우 합병증으로 인하여 산모와 태아는 치명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산모와 태아에 미치는 나쁜 요소를 임신초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대처를 하며 또, 다음 임신에서 다시 나타나지 않도록 철저한 산전관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본 클리닉에서는 정기적인 산전진찰과 태아 기형검사, 양수검사, 융모막검사, 삼차원 초음파 검사, 칼라도플러 초음파 검사, 당뇨병 선별검사, 태아 안녕검사 등을 통하여 고위험임신 인자를 찾고 산모 및 태아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합병증 및 부작용의 감소를 통해 정상출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