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운동은 수술 후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처음 1달 정도는 아침 저녁 일정하게 30분~1시간씩 가볍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이나 자전거, 등산, 골프 등의 가벼운 운동을 그 다음 단계에서 할 수 있고, 3개월 이후에는 본인이 즐기던 어떤 운동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 수술 후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 중인 경우에는 가벼운 산책 이외의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국가암정보센터)
수술 후 체력이 회복되면 부부간의 성생활은 정상적으로 갖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규칙적인 생활과 금주, 금연을 실천하고 식생활을 조심스럽게 하다보면 오히려 수술 전 보다 훨씬 건강하게 사실 수 있습니다. 가족과 부부간에 같이하는 시간도 늘고, 부부간의 관계도 더욱 좋아질 것입니다. 암은 신체 접촉에 의해 옮는 병이 아닙니다. 가족간의 애정 표현을 많이 하면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암을 이겨낼 수 있는 정신력과 면역 능력이 더욱 강해질 수 있습니다.
(출처 : 국가암정보센터)
젊은 나이의 여성이 암에 걸리는 경우, 치료 후 출산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암제를 사용하는 경우 난자에 영향을 주거나 생식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어 월경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가 종료된 후 월경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면 난소에서 배란이 되는 것이므로 임신을 할 수 있지만, 유방암 같은 경우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에 관련된 호르몬의 분비가 이 암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암이 완치되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임신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자는 태어날 때 평생 배란할 난자를 모두 가지고 태어나지만 남성의 경우 정자는 새로 생성이 됩니다. 정자의 수와 기능이 정상적이면 임신하는데 큰 문제가 없습니다. 따라서, 몸이 거의 회복된 이후인 수술 후 6개월 정도 이후에 임신을 고려하기 바랍니다. 만일 임신이 잘 되지 않으면, 불임 전문의사와 상의하여 정자의 기능 등을 검사하고 적절한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암의 진행 정도가 심하여 수술 후 항암제치료나 방사선치료를 계속 받아야 하거나, 몸의 상태가 계속 허약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수술 전 수정란 동결 보관이나, 정자 동결 보관 등의 방법이 있으며 이를 전문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임신을 심각하게 고려하는 경우 수술 전 이러한 문제에 관하여 미리 전문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출처 : 국가암정보센터)
서서히 활동 시간을 늘려 나가고 치료 후 1개월 정도 되어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다면 직장이나 평소 일하던 장소에서 일을 시작합니다. 업무량을 조절하여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도록 합니다. 심한 육체적 활동을 요하는 일은 3개월 이후에 시작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여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국가암정보센터)
조절이 안 되는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 질환은 암 치료의 시기를 늦추게 하거나 부작용을 높이는 등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적절히 고혈압이나 당뇨를 조절하는 것은 치료 후에도 중요합니다.
암 치료 중에는 면역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손을 자주 씻는 등 위생적인 생활이 중요합니다.
암의 치료 중에는 입 안이 헐거나 입맛이 없어지고, 구강 점막이 악화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암 치료 전에 치과 진료를 통해 구강 건강을 먼저 점검 받고 치료 중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암 환자는 폐렴 구균 예방접종과 가을마다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암환자에게 담배는 해롭습니다. 반드시 금연을 하고 주위의 담배연기도 피하도록 합니다.
암의 진단명, 병기, 받은 치료, 검사 결과, 증상, 체중 변화 등에 대해 노트를 마련하여 꾸준히 메모하도록 합니다.
암 치료가 끝난 후에도 보통 사람처럼 검진 지침에 따라 다른 암종에 대한 주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하며, 특히 이차 암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주기적인 검진과 생활 실천이 필요합니다.
(출처 : 국가암정보센터)
예방 접종이란 약독화 생백신이나 비활성화 백신을 인체에 주입함으로써 인체 내에서 능동적, 수동적으로 면역력을 유도하거나 갖추게 하는 과정으로 여러 감염성 질환의 발생을 일차적으로 예방하는 것입니다.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병원체의 독성을 약화시킨 것으로 체내에서 증식을 하지만 질병을 일으키지 못하고 면역 체계만을 자극해서 면역을 유도합니다. 소량으로도 면역이 유도될 수 있으며 실제 질병에 걸려서 만들어진 것과 유사한 면역이 보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드물지만 돌연변이를 일으켜 독성을 회복하게 되면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병원체를 배양시켜서 열이나 화학 약품으로 비활성화 시켜 제조합니다. 인체내에서 증식하지 않기 때문에 생백신에 비해 많은 양을 여러번 접종해야 할 수 있고 면역 효과가 오래 가지 않기 때문에 추가 접종이 필요하며 생성되는 항체가 질병방어와 무관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인체 내 항체의 영향을 받지 않고 독성을 회복하거나 질병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비활성화 질환 | 생백신 | 비활성화 백신/약독화 생백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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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성 질환 | A형 간염 B형 간염 인플루엔자 백신 광견병 백신 일본 뇌염 백신 |
홍역 백신 볼거리 백신 풍진 백신 천연두 백신 수두 백신 황열 백신 |
소아마비 백신 |
세균성 질환 | 콜레라 백신 페스트 백신 백일해 백신 디프테리아 톡소이드 파상풍 톡소이드 폐렴구균 백신 수막구균 백신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 |
BCG 백신 | 장티푸스 백신 |
예방접종 경로와 부위는 예방접종 약제에 따라서 다릅니다. 접종 방법이나 부위가 잘못된 경우에는 충분한 예방 효과가 생기지 않거나 이상 반응 발생이 증가합니다.
보통 주사로는 근육, 피하, 피내주사법등이 있으며 경구용 백신의 경우는 투여 후 내뱉거나 5-10분 이내에 토하면 같은 양을 다시 한번 투여해야 합니다.
규정된 양보다 소량이나 다량을 접종하거나 일회 규정량을 한번에 접종하지 않고 몇 번에 나누어서 접종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다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피접종자의 직업, 생활 양식, 환경 조건, 건강 상태에 따라 어떤 질병에 더 잘 걸릴 수 있고 그 질병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의 표에는 피접종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극 권고하거나 금기하고 있는 예방접종 종류가 열거되어 있습니다. 모유 수유부가 예방접종을 받는 경우 이것이 모유를 먹는 영아에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기 때문에 계획대로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모유를 먹는 소아도 계획대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 상태 | 필요 예방접종 | 금기 예방 접종 |
---|---|---|
임신 | 파상풍/디프테리아(미접종자), 인플루엔자 백신(고위험군), 폐렴구균백신(고위험군) | 약독화 생백신 |
면역 저하자 | 인플루엔자 백신, 폐렴구균 백신,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 | 약독화 생백신 |
비장 절제자 비장 기능 이상자 |
인플루엔자 백신, 폐렴구균 백신,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 수막 구균 백신 | |
투석, 신장 이식 | B형 간염 백신, 인플루엔자 백신, 폐렴구균 백신 | |
혈액 응고 인자 결핍 | B형 간염 백신 | |
만성 알코올 중독 | 인플루엔자 백신, 폐렴구균 백신 | |
만성 질환 | 인플루엔자 백신, 폐렴구균 백신 |
인플루엔자는 해마다 발생률이 다르지만 수년 간격으로 세계적인 유행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건조하고 추운 11월 말에서 다음 해 4월 사이에 유행하며, 2, 3월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인플루엔자의 증상으로는 고열(38℃ 이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과 마른 기침, 인후통, 코막힘 및 객담 등이 흔한 증상입니다. 간혹 인플루엔자와 감기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감기는 합병증 없이 대부분 1주일 내로 증상이 좋아지는 반면, 인플루엔자는 증상이 심하고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이나 사망은 정상인에게서는 드물지만, 65세 이상의 노인 환자나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에게서는 입원이나 사망이 정상인보다 높습니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만성폐질환자, 만성심장질환자, 종양질환자(암), 당뇨환자 등은 우선 접종 권장대상자입니다.
인플루엔자는 10~11월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며, 이 시기에 우선 접종 권장대상자가 접종하지 않았다면 12월 이후에라도 접종할 것을 권장합니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및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의 하나이며,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감염은 영아 및 어린 소아와 6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은 성인에서는 폐렴이 가장 흔하고, 소아에서는 중이염, 부비동염, 폐렴 및 폐혈증 등이 흔히 나타납니다.
폐렴구균 감염 고위험군으로는 65세 이상의 성인, 만성폐질환자, 만성심장질환자, 당뇨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백혈병, 림프종, 악성종양 등) 등입니다. 폐렴구균 백신은 13가백신(PCV13), 23가백신(PPSV23)이 있는데, 13가백신과 23가백신을 모두 투여하는 경우 13가백신을 먼저 투여하면 면역증강효과가 있어 13가백신을 먼저 투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예방접종 금기 사항은 백신을 접종 할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경우이고, 주의해서 접종해야 하는 경우는 백신을 접종 할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생길 가능성이 있거나 면역 형성이 잘 안 되는 경우입니다.
예방접종 후 접종 부위의 경한 압통이나 발적, 부종 40.5℃ 미만의 발열, 38℃이하의 미열이 있으면서 호흡 기계나 소화기계 증상이 있는 사람, 항생제 치료 중인 사람, 최근 질병에서 회복된 사람, 기족 중 임신부가 있는 경우, 과거의 경미한 이상 반응, 모유 수유, 경련성 질환, 예방접종 이상 반응 가족력 등은 예방접종의 금기 사항이 아닙니다.
종류 | 금기 사항 | 주의해서 접종해야 하는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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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 예방접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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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테리아/개량 백일해/파상풍 백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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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접종 후 다음 상황이 생겼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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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소아마비 백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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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
홍역/풍진/볼거리 백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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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백신 | 계란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아낙필락시스) | |
B형 간염 백신 | 효모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아낙필락시스) | 2kg미만의 미숙아로 출산 시 임산부가 HBsAG(-)임이 확인된 경우, 백신 접종을 연기하고 생 후 1 개월째 접종할 수 있다. 그러나 HBsAG(+)인 경우 신생아의 체중에 무관하게 HBIG 와 B형 간염 백신을 즉시 투여한다. |
예방접종 이상반응 발생 즉시 접종기관의 의료인 또는 관할 보건소에 전화하거나,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예방접종 종류 | 국소 이상반응 | 전신 이상반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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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G 백신 | 국소 궤양 국한성 화농성 림프절염 |
파종성 결핵 골염 |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 | 통증, 발적, 압통, 경결 | 어지러움, 식욕부진, 구토, 발열, 일시적 저긴장, 경련, 과민성 쇽, 뇌증 |
소아마비 백신 | 마비 | |
B형 간염 백신 | 통증, 종창, 경결 | 발열, 권태, 구토, 관절통, 두드러기(유전자 재조합 백신의 경우) |
홍역/볼거리/풍진 백신 | 발열, 발진, 뇌염, 뇌증, 혈소판 감소증, 소양감, 무균성 뇌막염, 이하선염, 림프절 종창, 관절통, 과민성 쇽 | |
일본 뇌염 백신 | 통증, 발적, 종창 | 발열, 두통, 권태감, 뇌염, 뇌증 |
인플루엔자 백신 | 통증, 발적 | 발열, 근육통, 관절통, 불쾌감, 쇠약감, 과민성 쇽 |
비경구용 아단위 장티푸스 백신 | 통증, 발적, 경결 | 발열 |
(출처 : 국가암정보센터)
최종수정일 : 2021. 04. 29.